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제주 별장이 소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스타들의 제주살이를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40평 규모의 제주도 별장이 소개됐다. 이 별장은 2억원 정도 들여서 지어졌으며 박지성의 아버지 명의로 돼있다.
또한 박지성과 김민지는 작년 7월 이 별장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웨딩촬영후 박지성 부부와 양가 부모는 2박3일 동안 이 별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간의 화목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별장은 제주도 애월 해안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호화롭지는 않지만 넓고 푸른 정원이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 별장은 애월 해안도로 주변에 있어서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다”며 “현관하고 거실에서 바다와 도로가 한눈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1년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다. 2013 여름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4년 7월 화촉을 밝혔다.
현재 김민지 아나운서는 2세 태교에 힘쓰고 있다. 박지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면서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만두아빠 박지성 부부, 제주도 별장 공개…‘바다가 한눈에 ’
입력 2015-07-23 00:13 수정 2015-07-23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