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오징어 반찬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21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파기름 오징어 볶음의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당근, 양파 등 야채는 섞어놓되 숨이 죽으면 안 된다”라며 “양배추도 붙어있는 것은 살짝 분리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파를 기름에 넣고 파기름을 만들었고, 완성된 파기름에 오징어를 넣은 뒤 설탕 1큰술에 넣었다.
이후 간마늘, 고추장 한 큰술, 간장 5큰술을 넣었다. 그는 양념을 많이 넣는 이유에 대해 “짜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간이 맞는다”라며 “채소가 들어가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징어 볶음의 양념을 넣은 후 고춧가루 세 큰술을 넣고 물 반컵을 추가로 넣어 참기름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오징어 무침, 오징어 튀김, 오징어 덮밥 등 오징어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요리를 선보였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백종원 ‘초간단 오징어 볶음 레시피’ 공개
입력 2015-07-22 20:24 수정 2015-07-22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