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서울경찰청과 학교 폭력 근절에 앞장서…‘스쿨피스 프로젝트’

입력 2015-07-22 15:33
세븐시즌스 제공

그룹 블락비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방지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블락비와 함께한 학교폭력 방지 ‘스쿨+피스 프로젝트’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은 블락비의 히트곡 ‘HER(헐)’에 맞춰 블락비와 서울경찰, 서울예고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립덥(Lip-dup)'형식의 원테이크 기법으로 제작됐다. 가사 속에는 학교폭력 방지의 메시지를 담음과 동시에 학교폭력 신고 어플 ‘117챗’을 언급했다.

서울경찰과 함께 학교 폭력 방지에 나선 블락비는 22일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학생들이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에서 폭력에 무관심하지 않고 용기를 내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락비와 함께 학교 폭력방지에 나선 서울경찰청은 지난 6월 말부터 스쿨과 피스의 뜻을 담은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스쿨+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