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윤지연 아나운서가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22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윤지연과의 관계는 방송에 나온 그대로다. 더 이상의 이야기는 공개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조우종 윤지연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지연 아나운서가 “조우종 아나운서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하면서다.
윤지연 아나운서는 “지금 짝사랑 중이다. 그 사람을 보려고 1대 100에도 두 번이나 나왔고 KBS에서 만나면 바로 달려갔다”며 “그 사람이 바로 조우종이다”라고 털어놨다. 윤지연 아나운서는 “처음에 라디오에서 목소리를 듣고 반했다”고 했다.
1대 100에 출연한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는 “튕기지 말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조우종 아나운서는 “튕기지 않았다. 아까 쉬는 시간에 번호를 교환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잘 어울린다” “둘의 조합이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조우종·윤지연 썸타기 시작?…"번호교환했다"
입력 2015-07-22 14:49 수정 2015-07-22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