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총리실 '부패척결'에 지원사격

입력 2015-07-22 13:41
국민일보 DB

이완수 감사원 사무총장이 정식 취임했다.

이 총장은 21일 취임사에서 “부정부패와 무사안일을 척결함으로써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총장은 황교안 국무총리와 사법연수원 동기다. 감사원 외부 인사가 사무총장이 된 것은 16년 만의 일이다. 앞서 황 총리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올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정부 부정부패 척결’을 내세웠다. 황 총리는 “각종 비리에 대해 비리유형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단속과 함께 제도 개선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석대성 대학생기자 seogk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