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객들이 8월 1~2일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여름 중 8월 1~7일에 전체 휴가객의 38.2%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8월 1일 서울 출발과 같은 달 2일 서울 도착인 경우 교통이 가장 정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5일 국토부가 전국 91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9일까지 하루 평균 이동 인구는 459만명으로 총 780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 기간을 올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
예상 휴가지역은 동해안이 25.7%로 가장 많았다. 동해안에 이어 남해안이 21.2%, 서해안 10.7%, 제주도 10.5%로 잇따랐다.
석대성 대학생기자 seogkum@kmib.co.kr
다음 주부터 피서객 몰려, 8월 1일 교통대란 예상
입력 2015-07-22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