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마지막 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 방문

입력 2015-07-22 14:20
국민일보DB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고유한 특색과 장점을 갖춘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지역별 강점과 후원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축사를 통해 “오늘 인천 혁신센터의 출범으로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소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인천은 개항기부터 우리나라와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우리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지금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녹색기후기금(GCF) 등 13개 국제기구가 입주하면서 동북아 물류와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도약해가고 있다”고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