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분기 순이익 12조, 판매량은 삼성이 앞서

입력 2015-07-22 11:00
사진캡처 아시아경제

애플이 순항 했다. 2분기 순이익이 12조에 달한다.

애플의 2분기 영업이익 182억달러로, 107억달러(약 12조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 같은 매출 성장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6의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국시장의 매출이 가장 컸다. 애플의 중국 시장 매출은 전체 매출의 26% 수준으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49% 오른 기록이다.

애플과 경쟁구도를 형성 중인 삼성전자의 2분기 휴대폰 실적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삼성의 영업이익은 3조원대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지만 기대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오는 9월 차기작을 출시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와 경쟁할 예정이다.

석대성 대학생기자 seogk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