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정말 맨유로 갈까? 이적료 1253억 예상

입력 2015-07-22 09:25 수정 2015-07-22 19:18
바이에르 뮌헨 홈페이지 캡처

바이에르 뮌헨의 골잡이 토마스 뮐러의 이적설이 나왔다. 뮌헨의 주장 필립 람이 뮐러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팀을 옮길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람은 2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뮐러가 계속해서 뮌헨에 있을 것이라고 확실히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열흘 전 맨유로 이적한 팀 동료인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같이 뮐러 역시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맨유가 뮐러를 영입하려고 1억 유로(약 1,253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독일 언론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맨유 판 할 감독 역시 최근 “깜짝 영입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혀 뮐러의 이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