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이젠 만나지도 못하겠네요” 열애설 부인

입력 2015-07-22 08:17 수정 2015-07-22 08:51
사진= 채수빈 인스타그램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22)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구자욱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 드릴 말씀이 없다. 그냥 친한 사이일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만나지도 못 하겠네요” 라며 말을 덧붙였다.

구자욱과 채수빈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확산되며 알려졌다. 그러나 두 인기 스타의 열애설이기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지만 양 측은 ‘친한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

21일 오후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진만 보면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장소에서 편히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다.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현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로 활약 중이며 채수빈은 KBS2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은수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