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니시노미야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25세이브.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91에서 3.05로 올랐다. 2-1로 승리한 한신은 42승 1무 43패가 됐다.
모규엽 기자
후반기 돌입 오승환, 시즌 25세이브 딱!
입력 2015-07-21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