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30)가 후반기 돌입과 함께 1군으로 복귀했다.
강민호는 21일 울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0일 무릎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지만 18일 올스타전을 계기로 몸 상태의 호전을 확인하면서 1군에 합류했다.
강민호의 전반기에 타율 0.312를 기록했다. 24홈런 60타점이다. 김준태(21)는 1군에서 말소됐다.
강민호는 복귀 첫 타석인 2회말 1사2루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롯데는 3회말 현재 0대 1로 뒤져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올스타전 MVP 강민호 1군 복귀… 첫 타석은 내야 플라이
입력 2015-07-21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