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MVP 강민호 1군 복귀… 첫 타석은 내야 플라이

입력 2015-07-21 19:24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30)가 후반기 돌입과 함께 1군으로 복귀했다.

강민호는 21일 울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0일 무릎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지만 18일 올스타전을 계기로 몸 상태의 호전을 확인하면서 1군에 합류했다.

강민호의 전반기에 타율 0.312를 기록했다. 24홈런 60타점이다. 김준태(21)는 1군에서 말소됐다.

강민호는 복귀 첫 타석인 2회말 1사2루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롯데는 3회말 현재 0대 1로 뒤져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