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가 스크린 데뷔작 ‘베테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베테랑’ 기자간담회에서 장윤주는 “오늘 시사회에서 저도 영화 너무 잘 봤다”며 “감독님께서 늘 청량감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짜릿하고 좋은 에너지가 계속 올라오더라”고 말했다.
본인 연기에 대해서는 “다행히 광역수사대 형사들과 잘 어울리게 나온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또 발차기로 통쾌함을 더해준 것 같아 스스로 만족한다. 너무 만족스럽다”며 웃었다.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며 미소를 짓는 장윤주의 표정은 밝았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극중 장윤주는 발 차기가 특기인 강력계 여형사 미스 봉 역을 맡아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오대환 김시후 등과 호흡을 맞췄다. 다음 달 5일 개봉.
[영상] 장윤주 “베테랑 너무 만족” 코 찡긋 함박웃음
입력 2015-07-21 19:00 수정 2015-07-21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