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휴양지에서 속았다”채널 소녀시대, 하이라이트 영상공개

입력 2015-07-21 17:01 수정 2015-07-21 18:16
사진= CJ E&M 제공

‘채널 소녀시대’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채널 소시)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녀시대는 전 멤버가 휴양지로 놀러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놀러 갈 생각에 들뜬 기분을 만끽했다. 소녀시대는 휴양지에 도착하자 강에서 보트를 타는 등 멤버들과 수상 레저를 즐겼다.

소녀시대는 도착한 휴양지에서 채널 소녀시대의 첫 촬영을 기념한 워크숍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이날 워크숍의 진행을 맡은 전현무와 샤이니의 멤버 키는 “채널 소녀시대의 개국 축하 워크숍에 오신 것을 환영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소녀시대는 실망한 듯 “집에 가자”라며 아우성쳤다.

소녀시대는 퀴즈를 풀며 각 멤버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봤다. 뿐만 아니라 윤아는 퀴즈 도중 얼굴에 수박씨를 붙이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채널 소녀시대는 8명의 멤버들이 각자 관심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영상을 공개한다. 태연은 셀프마스터 코너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네일 아트, 염색 등을 소개했다. 써니는 3분 만에 끝내는 메이크업 방법을 전했다. 유리는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던 뷰티 노하우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윤아는 냠냠TV라는 코너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교감한다. 그는 “채널을 하면서 국밥, 돼지 껍데기, 골뱅이 무침, 양대창, 돼지 족발이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클럽에서 춤으로 돋보일 수 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수영은 오늘 뭐입지라는 코너를 통해 패션정보를 공유, 서현은 걸그룹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막내의 이중생활을 그려낸다.

한편, 채널 소시는 각 멤버들의 콘텐츠 조회 수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영상을 만드는 전 과정이 리얼리티로 공개된다. 21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채널 소녀시대’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습니다.멤버들이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요.소녀들과 함께 시원한 휴가 다녀오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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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