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채수빈 ‘토끼 귀’ 들통” 네티즌 수사대의 위엄

입력 2015-07-21 14:17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프로야구 선수 구자욱(22·삼성 라이온즈)과 신인배우 채수빈(21·토인 엔터테인먼트)의 열애설로 뜨거운 가운데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결정적 증거가 포착됐다.

인터넷 야구 커뮤니티에 21일 구자욱과 채수빈이 똑같은 ‘토끼 귀’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구자욱은 18일 올스타전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이고, 채수빈은 누군지 모를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다. 토끼 귀가 휴대전화 상단부에 장식된 흰색 케이스였다.

채수빈 소속사 측은 21일 사실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매체에서는 이미 구자욱 측 지인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것으로 게임을 마친다” “토끼 귀는 결정적이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