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량이 줄어 민어 값이 폭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목포수협 민어 위탁판매량은 10t 정도다. 지난해 하루평균 위판량 30t의 3분의 1수준도 못 미친다.
게다가 민어는 여름 보양식으로 꼽혀 초복인 지난 13일부터 수요는 많지만 어획량은 줄어 가격이 치솟았다.
㎏당 최고 9만6000원으로 호가했던 민어는 현재 5만~6만원대로 내렸지만 여전히 비싸다.
민어는 6월에서 9월 가장 많이 잡히며, 7월에 맛이 가장 좋다.
석대성 대학생기자 seogkum@kmib.co.kr
민어 어획량 지난해 3분의 1수준, 가격 폭등
입력 2015-07-21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