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상황 모니터링해주는 카메라 탑재 로봇 청소기 출시

입력 2015-07-21 11:17

LG전자는 스마트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홈뷰’ ‘홈가드’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홈뷰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청소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통해 로보킹의 전면 카메라가 보여주는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홈가드는 집주인이 외출할 경우 집안 내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해당 사물을 자동으로 5회 연속 촬영하고 집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기능이다. 홈챗 기능도 지원해 라인 혹은 카카오톡으로 명령어를 간단히 입력하면 청소를 시작하거나 예약할 수 있고 로보킹이 청소를 진행중인지, 완료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로보킹 터보 플러스와 로보킹 터보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09만원, 84만9000원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