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동으로 중국 IT 산업 메카인 선전에서 라이프웨어 브랜드 ‘UO’ 협력업체들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최대 IT유통 단지인 화창베이를 활용해 진행된다. 화창베이는 오프라인 유통점 15만개, 하루 방문객 50만명으로 중국 IT제품 유통의 최적지로 꼽힌다.
로드쇼에 참가하는 기업은 이노아이오(스마트빔), 엔비레즈(에어큐브), 큐앤솔브(솔라스킨), JSD로봇(알버트) 등 4개 기업으로 이들은 화창그룹, 사이거그룹 및 협력사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중국 진출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부터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인 T몰에서 스마트빔 등 4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주 MWC 상하이에서도 드래곤스타(중국 내 애플 프리미엄 유통업체)와 스마트빔의 유통망 전시 및 판매 대행 협약, 중국전자상회와의 UO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텔레콤, 코트라와 공동으로 중국 선전서 IT로드쇼 개최
입력 2015-07-21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