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수 황치열이 과거 그룹 인피니트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것이 알려졌다.
황치열은 최근 JTBC ‘너의 목소리가 보여’,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데뷔 9년만에 주목받고 있다.
황치열은 ‘치열’이라는 이름으로 SBS 드라마 ‘연인’OST에 참여하며 데뷔했다. 그룹 015B의 객원보컬로서 ‘R We Happy?' ‘잠시 길을 잃다’를 부르기도 했다.
2010년에는 남성 듀오 ‘웬즈데이’를 결성해 ‘내 목에 칼이 와도’를 발표하고 2013년에는 드라마 ‘대풍수’OST에 참여했다. 2014년에는 디지털 싱글 ‘경상도 남자’를 내놨다.
오랜 무명시절 동안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했던 황치열은 그룹 인피니트와 러블리즈 등을 지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인피니트 호야와 성규가 가장 애착이 큰 제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보컬트레이너보다 아이돌이 어울리는 외모” “노래도 잘하고 예능감도 뛰어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아름 대학생기자 jaja1374@kmib.co.kr
‘안녕하세요’ 황치열, 과거 인피니트 선생님 이력 눈길
입력 2015-07-21 10:12 수정 2015-07-21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