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언론인연합회, 교계 사역 적극 동참키로

입력 2015-07-21 10:09
대전기독언론인연합회 회원들이 20일 대전CBS에서 정기모임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기독언론인연합회(회장 남재건 장로·대전일보)는 20일 중구 문화동 대전CBS 회의실에서 정기 모임을 가졌다.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모임에서는 교회를 무너트리려는 동성애와 이단 문제 등에 기독언론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교계와 교회, 성도들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또 동성애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에이즈 감염 치료비로 한해 3600억원이 국민의 세금으로 지출돼 국가 재정 파탄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기독언론인으로서 사명을 다하기로 했다.

박경배(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송촌장로교회 담임) 목사는 이날 ‘영적싸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사탄이 교회 문을 닫게 하려고 동성애와 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 한국 교회는 수수방관으로 침묵만하고 있다”며 “교회가 연합해 동성애와 이단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성애자들도 구원 받고 동성애에서 해방되어야 할 영혼이기에 교회가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도회에서는 신임 대전CBS 지영한 본부장이 회원들에게 인사한 후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대전직장선교연합회에서 사역을 홍보하는 순서를 가졌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