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언론인연합회(회장 남재건 장로·대전일보)는 20일 중구 문화동 대전CBS 회의실에서 정기 모임을 가졌다.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모임에서는 교회를 무너트리려는 동성애와 이단 문제 등에 기독언론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교계와 교회, 성도들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또 동성애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에이즈 감염 치료비로 한해 3600억원이 국민의 세금으로 지출돼 국가 재정 파탄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기독언론인으로서 사명을 다하기로 했다.
박경배(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송촌장로교회 담임) 목사는 이날 ‘영적싸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사탄이 교회 문을 닫게 하려고 동성애와 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 한국 교회는 수수방관으로 침묵만하고 있다”며 “교회가 연합해 동성애와 이단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성애자들도 구원 받고 동성애에서 해방되어야 할 영혼이기에 교회가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도회에서는 신임 대전CBS 지영한 본부장이 회원들에게 인사한 후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대전직장선교연합회에서 사역을 홍보하는 순서를 가졌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대전기독언론인연합회, 교계 사역 적극 동참키로
입력 2015-07-21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