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 카밀라 벨과 사랑에 빠질 남자는 누구인가

입력 2015-07-21 10:07
사랑이 절실한 자매의 통통 튀고 유쾌한 로맨스를 담은 감성자극 로맨틱 코미디 <프롬 프라다 투 나다>가 7월 23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주연을 맡은 카밀라 벨이 사랑에 빠지게 될 남자배우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잘 알려진 '카밀라 벨'과 성숙해진 매력으로 돌아온 하이틴 배우 '알렉사 베가'가 <프롬 프라다 투 나다>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사랑스러운 자매로 연기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안 감독의 <센스 앤 센서빌리티>의 현대판 리메이크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롬 프라다 투 나다>는 당당한 변호사로 멋지게 살아가고 싶은 철든 언니 노라와 하루 종일 쇼핑에 빠져 사는 철부지 동생 메리가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무일푼신세가 되어 가난한 동네로 이사가게 되면서 생겨나는 유쾌한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공부하느라 연애 한 번 못해본 너무 철든 언니 '노라' 역을 맡은 '카밀라 벨'은 미국의 영화 전문 웹사이트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에서 선정한 '2010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며 '세계 미녀 1위'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매력 넘치는 배우이다.

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도배한 철부지 동생 '메리' 역을 맡은 '알렉사 베가'는 2001년부터 시리즈로 개봉한 <스파이 키드>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여, 미국 연예정보 월간지 '베니티 페어'에서 '2003 오늘날 가장 유망한 10대 유명인'으로 선정되며 할리웃에서 주목하는 하이틴 배우로 각광 받기 시작했다.

<프롬 프라다 투 나다>에서 카밀라 벨과 함께 호흡을 맞출 변호사 '에드워드' 역에는 2007년 미국에서 방영되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히어로즈 시즌2>에서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니콜라스 디아고스토'가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니콜라스 디아고스토는 <로켓 사이언스>, <파이어드 업!>,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눈빛이 매력적인 배우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니콜라스 디아고스토는 이번 <프롬 프라다 투 나다>에서 당돌하고 똑똑하지만 연애만큼은 서투른 미모의 변호사 노라에게 반해 그녀의 주변을 맴돌며 남모르게 도와주고 언제나 그녀의 편이 되어주는 로맨틱한 변호사 에드워드 역을 연기한다. 이처럼 <프롬 프라다 투 나다>를 통해 연기호흡을 맞춘 카밀라 벨과 니콜라스 디아고스토는 올 여름 유쾌하고 달달한 그들만의 로맨스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