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일본 오이타현 이마이치시에 33MW급 태양광 발전소 구축

입력 2015-07-21 10:24
LG CNS 제공

LG CNS가 일본 오이타현 이마이치시에 33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LG CNS가 이번에 계약한 이마이치 태양광 발전소 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약 1300억원(150억엔) 규모로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은 미국 글로벌 태양광 IPP(민자발전사업) 사업 전문기업 소네딕스가 지분을 투자한 오이타 솔라 합동회사(SPC)로부터 Turn-Key 발주한 사업을 수주한 것이다. LG CNS는 LG전자가 제조한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적용해 설계·조달 및 시공을 수행한다.

LG CNS 측은 국내에서 유일하기 일본 특정 건설업 면허(전기/건설/토목 등)를 보유하고 있고 지금까지 일본에 약 43MW 수주 및 시공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소네딕스가 일본에서 추가 개발중인 4개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우선 협상중으로 일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