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4대 개혁’ 목표 가운데 하나인 노동개혁에 대해 “선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필수”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노동개혁은 노동시장의 역동성을 키우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사적 개혁”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은 노동계와 정책협의회를 통해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노력을 시작하겠다”며 “노동계의 의견을 정부 측에 전달하고 정책·입법에 반영하는 정책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김정훈 “노동개혁은 선택 아닌 필수”
입력 2015-07-21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