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채수빈 데이트 장면… 사진 급속 유포

야구선수 구자욱과 배우 채수빈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라고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급속 유포되고 있다. 출처는 정확하진 않다. 그러나 유명 커뮤니티에는 이 모습이 ‘구자욱 채수빈 데이트 장면’ 등의 이름으로 떠돌며 열애설을 불을 지폈다.

21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구자욱 채수빈 데이트 장면’이라고 적힌 사진이 퍼지고 있다. 얼굴은 흐릿해 누구인지 알아보긴 어렵다.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 정도만 분간이 가능했다.

네티즌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사진의 인물이 구자욱과 채수빈이 맞다고 확실했다. 특히 둘이 인스타그램 친구로 맺어져 있다는 사실도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이런 관심이 반영된 듯 포털사이트에는 구자욱과 채수빈이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는 “얼굴도 분간이 어려운데 둘인지 확정짓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남겼다.

22살의 야구선수 구자욱(삼성)은 189㎝의 훤칠한 키와 체격을 자랑하는 프로야구 대표 꽃미남이다. 구자욱보다 한살 어린 채수빈은 KBS2 ‘파랑새의 집’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