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중 외조모상을 당해 외할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20일 국민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조인성 할머니 이정임씨가 지난 19일 별세했다”며 “개인사인 만큼 사망원인이나 임종 시 나이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는 또 “임종 당시 조인성이 광고촬영 일정 때문에 해외에 있었다”며 “19일 오후 귀국해 곧바로 빈소를 향했다”고 말했다.
평소 조인성은 외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1일이다. 소식을 접한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조인성을 위로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조인성 외할머니 19일 별세…“광고촬영 때문에 임종 못지켜”
입력 2015-07-20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