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파문 강수일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섹시 꿀복근 공개

입력 2015-07-20 16:54 수정 2015-07-20 17:07
사진=강수일(왼쪽에서 두번째) 인스타그램 캡쳐

도핑파문으로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한 강수일 선수가 일상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강수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나의 마지막 20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강수일은 제주 유나이티드 팀 동료 김수범, 한용수, 정다훤, 오반석, 양준아, 송진형과 함께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을 찾았다. 강수일은 동료들과 함께 웃옷을 벗고 섹시한 복근이 그대로 드러난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네티즌들은 “몸이 다들 빨래판이네” “멋있어요 보기좋다” “좋은날이 반드시 다시 올거야” “강수일 파이팅 항상 응원합니다”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웃는 모습 보기 좋아요”등 강수일의 재기를 응원하고 나섰다.

강수일은 올 시즌 K리그에서의 활약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지난달 5일 도핑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경기에 나서지도 못하고 중도 하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2일 강수일에게 15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제주 유나이티드에 경고의 징계를 내렸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