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를 드러낼 수 없다” 윤소이, 홍일점 소감 ‘신분을 숨겨라’

입력 2015-07-20 15:58 수정 2015-07-20 20:32
사진= CJ E&M 제공

배우 윤소이가 ‘신분을 숨겨라’에서 홍일점 역할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놨다.

윤소이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신분을 숨겨라’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장민주 경장 역할을 맡은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윤소이는 “홍일점 같지 않게 많은 선배들이 똑같은 (남자)동료로 대해 주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경찰 역이었기 때문에 옷도 늘 바지에 셔츠 차림이었다”라며 “몸매를 들어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소이는 “차건우(김범 분)의 연인으로 나왔던 민태희(김지원 분)이 같이 촬영하는 날이면 남자 출연진들이 쾌재를 불렀다”고 말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수사팀의 범죄 소탕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