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음 달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효사랑 실천 음식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효사랑 실천 음식점 사업은 지역 내 70세 이상 노인에 대해 효사랑 실천 차원에서 일부 음식값을 최소 17%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것이다. 구는 자발적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추천받아 ‘효사랑 실천 음식점’ 28곳을 선정했다. 구는 참여업소 월별 운영현황 파악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부터는 지정업소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 종로구, 효사랑실천음식점 28곳 시범운영
입력 2015-07-2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