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원동 새마을금고서 강도… 오토바이 타고 도주

입력 2015-07-20 14:21
사진=YTN 캡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수백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경찰은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낮 12시 20분쯤 새마을금고를 침입해 500만~600만원을 들고 도주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남성은 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직원을 위협했다.

남성은 헬멧을 쓴 채 검은색 등산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에는 100㏄짜리 오토바이를 목고 왔으며, 범행 후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신사역 방면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강도가 오토바이 번호판도 가려놓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