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0만원대 스마트폰인 ‘갤럭시A8’을 오는 24일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A8은 5.9mm 두께로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초슬림 디자인과 기기 전체 메탈 프레임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5.7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조리개값 F 1.0이 지원되는 등 1600만 화소(후면), 500만 화소(전면) 카메라와 3050mAh 대용량 배터리, 지문인식 기능 등이 탑재됐다. 화이트, 골드 색상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향후 블랙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SK텔레콤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 다이렉트 또는 전국 4000여개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온라인 예약 가입을 신청한 고객에겐 최대 30개월 할부, 삼성카드 즉시결제, 삼성카드 포인트·T가족포인트·OK캐쉬백 등을 통한 추가 할인, 평일 밤 9시까지 야간 상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제품을 개통하고 8월 5일까지 프로모션 웹사이트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는 예약 가입 고객에게 ‘갤럭시A8 전용 클리어 커버’를 증정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전자, SKT 전용 ‘갤럭시A8’ 출시
입력 2015-07-20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