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이성경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서인철(이형)을 찾아간 레나정(김성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레나정은 “당신이 말하지 않았냐. 내가 낳은 아이 죽었다고. 그래서 임진강에 뿌렸다고. 그거 사실이냐”고 물었고, 서인철은 “사실 나도 그 말 하려고 왔다. 그 애에 대해서 너한테 말할 게 있다”고 입을 열었다.
레나는 “아니지? 죽은 애에 대해 할 말이 뭐가 있냐 그 애 아닌 거지?”라고 되물었고 인철은 “맞아. 그 애 죽은 게 아니라 살아 있다”며 “죽었던 아이가 살아온 거잖아. 그 애 찾을까봐 거짓말 한 거다”고 응수했다.
레나는 인철에게 “그 애가 강이솔이냐. 그 애가 내가 낳은 그 애 맞냐”고 물었다. 인철은 “그래 맞다. 강이솔이 네 딸”이라며 “그러게 낳지 말라는 애를 왜 낳았냐. 다 너 때문이다. 다 네 죄니까 나 원망하지 말고 네가 책임져라”고 소리쳤다.
레나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 오열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 친딸 누군지 알았다 ‘폭풍오열’
입력 2015-07-2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