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당돌녀 추수현, 이진욱의 단호한 반응에 눈물

입력 2015-07-19 21:56
사진=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화면 캡처

추수현이 이진욱을 향한 짝사랑의 아픔으로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이소은(추수현)이 최원(이진욱)의 비행 스케줄이 변경되자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은은 원과 사이가 어색해진 걸 느끼고 다가가 말을 걸었지만, 원은 “나는 불안하지 않아. 그리고 내가 소은씨한테 상처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거절했다.

소은은 아무렇지 않게 원을 대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소은은 혼자앉아 울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최미향(진경)이 다가가자마자 울기 시작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소은은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오하나(하지원)와 최원 사이에서 원의 마음을 흔드는 연기를 선보여 ‘곰같은 여우’, ‘착한 방해꾼’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