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파티(PARTY)'로 SBS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소녀시대는 19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빅뱅의 '맨정신', 걸스데이 '링마벨'과의 경합에서 승리하며 1위 영예를 안았다. 1위 호명 직후 수영은 “팬 여러분들 덕분에 1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고맙다”는 말로 재차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강조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14일 SBS MTV ‘더쇼’에서 첫 1위를 한 것에 이어 15일 MBC뮤직 ‘쇼챔피언’,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했다. 이어 ‘쇼! 음악중심’ 1위와 이번 SBS ‘인기가요’ 1위까지 추가하며 총 6개의 트로피를 챙겼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인피니트, 구하라, 걸스데이, 씨스타, 에이핑크, AOA, 갓세븐, 틴탑, 비투비, 마마무, 몬트사X, NS윤지, 앤화이트, 세븐틴 등이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소원 고맙다” 소녀시대, 빅뱅 걸스데이 제치고 인기가요 1위
입력 2015-07-19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