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전지현 “액션신에 대역 썼다” 폭로

입력 2015-07-19 17:19

하정우가 “액션신에는 대역이 늘 있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가 출현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암살’에 대해 인터뷰했다.

방송에서 전지현은 자동차 액션신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는 하정우의 말을 가로채 “대역이 했다”고 폭로했다. 하정우는 “대역은 늘 있다. 어느 순간을 했느냐가 중요한 거다. 전지현도 대역 김경희양 있지 않냐. 이 자리를 빌어 솔직히 이야기해야 한다. 나한테 노남석씨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하정우는 전지현에게 “대역 김경희씨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라”고 제안해 전지현을 폭소케 했다.

전지현은 대역배우에게 “그때 다친 거 괜찮니”라고 안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암살’은 22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인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