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노인과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위해 중구청 전용 ‘음성인식 한글전화번호(1636)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반 전화나 휴대전화로 전국 어디서나 전화번호 1636을 누르고 ‘울산 중구청’이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중구 대표전화로 연결된다. 중구는 이 서비스로 노인들이 따로 전화번호를 외울 필요없이 구청에 민원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4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요금이 발생하지만 이 서비스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뉴스파일] 울산 중구 “말하면 전화 걸려요” 음성인식 전화 서비스 도입
입력 2015-07-19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