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빈지노의 입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2015 무도가요제’를 앞두고 힙합에 도전했다.
파트너 윤상은 정준하에게 발라드를 추천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힙합을 고집했다. 윤상은 “서울대 동문인 빈지노를 찾아가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정준하는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다”며 수줍어했다.
정준하는 래퍼 도끼와 더 콰이엇, 빈지노가 속해 있는 일리네어를 찾아가 자신의 랩 실력을 뽐냈다.
서울대 출신 빈지노는 정준하에게 “같은 학교 동문이 아니냐”며 반겼다.
정준하는 “학교 사칭한다고 욕먹을까봐”라며 조심스러워 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출신”이라고 답했다.
빈지노는 “친구들에게 몸 아플 때 들르라고 하겠다”고 반응했다.
정준하가 “그게 아니라 식품 최고경영자 과정이다”라고 말하자 빈지노는 “그럼 배고플 때 들르라고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인 대학생기자
빈지노 서울대 동문 정준하보자 화색…“학교 사칭한다고 욕먹는다”
입력 2015-07-1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