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별 보였다" 최홍만 싸대기 체험한 기자…핵꿀밤 위력은 얼마나?

입력 2015-07-19 11:47
아프리카TV 영상 캡처

최홍만의 주먹에 제대로 맞은 일반인은 어떤 모습일까. ‘돌아온 파이터’ 최홍만이 일반인 기자에게 싸대기 체험을 선물했다.

아프리카TV ‘승까츄TV' BJ로 활약 중인 이승기 월간 루키 기자는 16일 최홍만과의 인터뷰 도중 ‘핵꿀밤’ 체험을 요청했다. 최홍만은 “선수가 아니니까 주먹 대신 손바닥으로 치겠다”며 이승기 기자의 얼굴을 향해 큼직한 손바닥을 날렸다. 이승기 기자는 헤드기어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널브러져 “맞는 순간 별이 보였다, 산재 처리를 해야겠다”며 솔직한 체험 소감을 전했다.

최홍만의 파워를 일반인 기자가 체험한 이 영상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맞고 후회했을 듯, 소리가 장난 아닌데” “손바닥이 저 정도인데 주먹이었으면 후덜덜” “기자의 체험정신 좋았지만 약간 무리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체험 시작 전 최홍만은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해 이승기 기자의 목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그의 파워는 상상 이상이었다. 인터뷰가 끝난 최홍만은 이승기 기자의 상태를 걱정하며 위로했고 함께 사진촬영에 응했다.

최홍만은 25일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에 출전해 격투기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