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연예가중계’ 박지성 2세 태명 ‘만두’…아빠 미소로 팬들 ‘심쿵’

입력 2015-07-19 11:02
사진=KBS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출산을 앞둔 박지성이 방송을 통해 2세 태명을 공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예비 아빠의 미소가 ‘심쿵’하다며 부러워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지성과 말레이시아에서 이뤄진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 지성은 “아내 김민지가 볼 살이 통통해 학창시절 별명이 만두였다”며 “아내의 별명을 따서 만두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아내에게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1월 태어날 2세의 태몽을 꿨냐는 질문에 “우리는 못 꿨고 주변 분들이 보석 등의 꿈을 많이 꾸셨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발차기를 하냐는 질문에는 “하는 것 같다”며 “뭐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축구선수가 된다고 하면 그 의견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지성은 “만두야, 안녕, 엄마 아빠가 많이 기다리고 있다. 설렌다. 얼른 만나자”며 설레는 표정으로 태어날 2세에 대한 인사를 전하며 자상한 면모를 과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미소가 저렇게 ‘심쿵’하다니” “태어나 보니 아빠가 박지성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부럽다” “만두라는 태명 귀엽다” “행복할 일만 남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