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으로 축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방진규의 사연이 소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는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진규는 “대학교 4학년 때 몸이 굉장히 안 좋은 것을 느꼈다. 현실을 믿기 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백혈병을 앓아 축구를 포기했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치의는 “축구를 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백혈병 완치는 아니지만 현재 병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은 벼랑으로 몰린 청춘들의 마지막 도전을 담은 예능이다. 각자의 사연 때문에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축구 선수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청춘FC 캡처
‘청춘FC’ 방진규 “백혈병 때문에 축구 포기했다”
입력 2015-07-1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