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대표에 심상정 전 원내대표가 18일 선출됐다.
심 전 원내대표는 노회찬 전 대표와의 결선 투표에서 3천651표(52.5%)를 득표, 3천308표(47.5%)를 얻은 노 전 대표를 꺾고 신임 대표에 당선됐다.
노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했던 1차 투표 결과를 뒤집고 역전승을 하는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정의당은 19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당 대표 선거 결과를 공식 발표하는 당직자 선출보고대회를 갖는다.
김종호 기자 jhkim@kmib.co.kr
정의당 새 대표에 심상정 선출… 노회찬 누르고 역전승
입력 2015-07-18 18:18 수정 2015-07-18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