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MLB 후반기 첫판부터 홈런 폭발

입력 2015-07-18 12:00
중계방송 화면촬영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올 시즌 5호포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18일 미국 밀워키주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5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0대 2로 뒤진 7회초 1사에서 왼쪽 담장을 넘긴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후반부를 출발한 첫 판이다.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때리고 한 달여 만에 올 시즌 다섯 번째 아치를 그렸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