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쇼미더머니 편집에 불만 “너무하시네”

입력 2015-07-18 09:26
박재범 공식홈페이지

박재범이 ‘쇼미더머니4’ 제작진의 편집에 불만을 표시했다.

쇼미더머니4 방송이 있었던 18일 오전, 박재범은 자신의 트위터에 “편집을 이렇게 하는구나... 우리 랩하는 모습은 하나도 안 나오고. 와우. 인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rap, hip hop 방송이 어떻게 우리 무대에 그것만 빼고 편집 할 수가 있는거지. 너무 하시네. 로꼬 무대는 아예 통편집 당하는 건 뭐지”라고 제작진의 편집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 날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3차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자신의 팀으로 데리고 오기 위한 프로듀서들의 경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참가자들이 프로듀서의 무대를 보고 함께하고 싶은 팀을 뽑는 과정이 그려졌다.

박재범은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보여주겠다. AOMG가 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고, 로꼬는 “사비로 500만원도 들였다. 깃발 제작비, 댄서비 등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실제로 방송에서는 상당 부분 편집이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코&팔로알토 팀이 참가자 24명 중 18명에게 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박재범과 로꼬는 3표로 2위에 올랐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