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마스코트 밍키 두 엄마 되다

입력 2015-07-18 04:00
사진=tvN ‘삼시세끼 정선편’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의 공식 마스코트 밍키가 두 마리의 엄마가 됐다.

1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밍키의 출산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밍키는 본능에 이끌려 계속해서 땅을 파며 출산을 준비했다. 진통은 밤늦게까지 이어졌지만 태막만 보일 뿐 새끼들은 나오지 않았다.

수의사 확인 결과 새끼가 예상보다 훨씬 컸고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대에 오른 밍키는 수컷 두 마리를 낳았고 마취가 채 풀리지도 않은 몸으로 새끼들의 몸을 핥았다.

옥순봉에 도착한 옥택연과 이서진은 오자마자 밍키와 새끼들부터 찾았다. 이서진은 “이래서 애 낳으면 하루 종일 그 앞에 서있는구나”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너무 에쁘게 생겼다”며 두 마리의 이름을 사피와 에디로 지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