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을 위한 양배추 죽 ‘츤츤’

입력 2015-07-18 02:30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조정석이 박보영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5회에서는 빙의에 풀린 후 소심녀로 돌아온 나봉선(박보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선우(조정석)는 봉선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봉선이 조울증에 걸렸다고 오해했다. 선우는 자신이 호통쳤던 일 때문에 봉선이 스트레스트를 받아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생각해 봉선을 챙기기 시작했다.

선우는 봉선에게 잠자리를 마련해주고 이불까지 챙겨줬다. 이어 양배추죽 레시피를 찾아보고 요리하기 시작했다. 완성된 양배추죽을 들고 나봉선에게 가져다주며 “양배추 처리할 게 있어서 해봤다”며 “먹기 싫으면 개나 줘버리든가”라며 무심하게 말했다. 하지만 봉선이 맛있게 먹는지 살피며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조정석 츤데레 츤츤” “조정석 귀여워요 나도 양배추죽” “앞으로의 두 사람 관계가 기대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