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가 ‘산부인과 랩 논란’ 후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17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세계적인 래퍼 스눕독이 출연해 도전자들에게 미션을 내릴 예정이다. 송민호는 산부인과 랩 논란 후 처음으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오늘 전파를 탈 영상은 논란이 일기 전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는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랩으로 화제를 모았다.
송민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쇼미더머니4에서는 스눕독의 싸이퍼 미션과 살아남은 참가자들이 프로듀서 무대를 보고 함께하고 싶은 팀을 뽑을 예정이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쇼미더머니4’ 송민호 산부인과 랩 논란에도 방송
입력 2015-07-17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