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선정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입력 2015-07-17 20:31
사진=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상무 하주석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하주석은 드림 올스타팀의 리드오프로 출전해 MVP를 차지했다. 하주석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등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하주석은 2루 도루에 이어 선취 득점까지 올리며 출발했다. 3회에는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5회 무사 3루에서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만들어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9월 군 제대 이후 한화 복귀를 앞두고 있는 하주석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6위, 도루 1위 등의 기록으로 한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감투상은 KIA의 황대인이, 우수투수상은 한화 김범수, 우수타자상은 넥센 송성문이 받았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