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하주석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하주석은 드림 올스타팀의 리드오프로 출전해 MVP를 차지했다. 하주석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등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하주석은 2루 도루에 이어 선취 득점까지 올리며 출발했다. 3회에는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5회 무사 3루에서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만들어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9월 군 제대 이후 한화 복귀를 앞두고 있는 하주석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6위, 도루 1위 등의 기록으로 한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감투상은 KIA의 황대인이, 우수투수상은 한화 김범수, 우수타자상은 넥센 송성문이 받았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하주석,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선정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
입력 2015-07-17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