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 따르면 박기량은 ‘2015 프로야구 대표 여신 치어리더’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설문의 결과다. 대상은 게임 이용자지만 대부분은 야구팬이다.
박기량의 득표율은 33.7%였다. 2013년부터 한 번도 정상을 빼앗기지 않았다. 관중석은 물론 중계방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야구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방송 광고에도 등장하며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자타공인 최고의 치어리더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