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대학 시절 십만원에 산 첫 차, 장대비 맞고 멈춰”

입력 2015-07-17 15:45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10만원으로 차를 샀다가 얼마 뒤 폐차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1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생애 첫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 중 자신의 첫 차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대학 시절 여자친구와 사귀다 걷는 게 싫어 10만원을 주고 경차를 샀다”면서 “ 어느 날 여자친구를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장대비가 내리자 차가 서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 앞에서 엄청 창피했다. 한 달 반 만에 폐차시켰다”라며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이상빈 대학생기자 gold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