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살 속으로 파고드는 발톱, 즉 내향성 발톱으로 고통을 겪는 이들이 주목할 만한 발톱을 펴주는 '발톱 교정기'를 소개했다.
일본의 한 회사가 만든 이 기기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발톱의 모양을 바꿀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우선 발톱 양 끝에 고리로 고정시킨 후 발톱 가운데를 누르면서 양 끝을 조금씩 들어올린다. 그리고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물 속에 발을 20분 간 담근다.
20분 뒤 발을 꺼내 조금 부드러워진 발톱을 다시 기계로 들어올린 후 조이고 드라이어로 말리면 이전보다 많이 들어올려진 발톱을 확인할 수 있다.
간편하면서도 기발한 이 발톱 교정기는 디자인소품 전문 사이트 '재팬트렌드숍(Japan Trend Shop)'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우리 돈으로 36만원이다.
해당 영상은 영국 일간 메트로를 비롯해 여러 외신에 알려지면서 전세계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RoboDEMO/Youtube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