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보호에 이어 소녀교육에도 관심” 로이킴, KCON서 소녀교육 홍보대사

입력 2015-07-17 13:28
사진= CJ E&M 제공
사진= CJ E&M 제공
가수 로이킴이 소녀교육 캠페인 홍보대사로 나설 예정이다.

로이킴은 오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KCON 2015 USA’에 아티스트로 참석해 소녀교육 캠페인 홍보대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유네스코(UNESCO)는 전 세계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의 교육기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녀교육(Girls' Education)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J그룹은 지난해 문화, 교육분야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해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스타들이 기증한 애장품 경매를 진행해 모금액을 개발도상국에 기부한 바 있다.

KCON 2015 USA는 LA 컨벤션 센터에 3일간 소녀교육 부스를 설치, 소녀교육 캠페인 인식제고 활동을 진행하고 로이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녀교육 부스에서는 퀴즈 이벤트, 응원 메시지 게시판, 해시태그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로이킴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소외된 친구들에게 관심을 두고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15일 가수 배다해와 함께 팀 펫레스큐(Pet Rescue)를 결성해 유기동물 보호 메시지가 담긴 음반을 발매했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